언론재벌 루퍼트 머독의 차남 제임스 머독(40·사진)이 뉴스인터내셔널 회장직 사임에 이어 소더비 경매회사 이사직에서도 물러났다고 블룸버그 등 외신이 17일 보도했다. 취재원 도청 스캔들 수사가 최근 확대 되면서 책임론이 불거진 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 7월 뉴스인터내셔널 소속 영국 일요신문 뉴스오브더월드(NoW)는 유명인사의 휴대전화 음성메시지를 해킹한 사실이 드러나 폐간됐다.
민경원 기자
언론재벌 루퍼트 머독의 차남 제임스 머독(40·사진)이 뉴스인터내셔널 회장직 사임에 이어 소더비 경매회사 이사직에서도 물러났다고 블룸버그 등 외신이 17일 보도했다. 취재원 도청 스캔들 수사가 최근 확대 되면서 책임론이 불거진 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 7월 뉴스인터내셔널 소속 영국 일요신문 뉴스오브더월드(NoW)는 유명인사의 휴대전화 음성메시지를 해킹한 사실이 드러나 폐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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