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재벌 머독 차남…소더비 이사도 사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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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언론재벌 루퍼트 머독의 차남 제임스 머독(40·사진)이 뉴스인터내셔널 회장직 사임에 이어 소더비 경매회사 이사직에서도 물러났다고 블룸버그 등 외신이 17일 보도했다. 취재원 도청 스캔들 수사가 최근 확대 되면서 책임론이 불거진 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 7월 뉴스인터내셔널 소속 영국 일요신문 뉴스오브더월드(NoW)는 유명인사의 휴대전화 음성메시지를 해킹한 사실이 드러나 폐간됐다.

민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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