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온라인 음악회의·전시회 홍콩서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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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것이다 ! 아시아 음악산업계가 고대해 왔던 행사가 바로 이것이다. 7,500만명 이상의 아시아 인터넷 이용자들이 새로운 음악을 발견하는 데 가장 편리한 수단이 인터넷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기 시작한 가운데 디지털 배포가 아시아에서 대폭발하려 하고 있다. 여기에 한가지 디지털 배포 이용방법이 있다.

2000년 11월28-29일 홍콩의 JW 매리어트 호텔에서 개최되는 ''디지털 배포와 음악산업(DDMI) 2000 회의 및 전시회 (http://www.ddmiglobal.com/asia/index.shtml)는 디지털 배포에 관한 최고의 지식과 지도편달 및 전문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카를 굿맨(carl@ddmiglobal.com)은 "BMG 아시아 퍼시픽(BMG Asia Pacific), EMI 뮤직 아시아(EMI Music Asia) , 이뮤직닷컴(Emusic.com), 론치(Launch), 리슨닷컴 재팬(Listen.com Japan), 아시아믹스(AsiaMix), 사운드버즈닷컴(Soundbuzz.com), 원아시아닷컴(One Asia.com), 리퀴드 오디오(Liquid Audio), 온에어닷컴(On Air.com), 고고닷컴(gogo.com) 및 리먼 리 & 슈(Lehman Lee & Xu) 등 선도적 업체들의 비전 제시자와 영감을 주는 연사 등 80여명이 디지털 음악계에서 가장 불가해하고 난해한 면에 관해 자신들의 풍부한 경험을 소개할 것이다.

네트워킹 운영업체들(세계적으로 유명한 DJ들인 미키 핀, DJ 아프로디테 및 리치 호틴 등이 특별출연)과 전문적인 전시회가 함께 자리를 같이하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와 국제적으로 온라인 배포와 제공분야에 관계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반드시 참가해야 하는 올해의 최대 이벤트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다루어질 주요 의제는 다음과 같다:

디지털 음악의 수익창출 방법
넷(Net)상에서 디지털권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
전략적 제휴를 이용하는 방법
고객과의 관계를 친밀화하는 방법
라벨들은 디지털 혁명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
어떤 기술이 온라인 음악의 미래를 규정지을 것인가?

''디지털 배포와 음악산업 아시아 2000''은 이틀간 빠듯한 각종 행사들을 벌일 것이다. 참가자들은 마이클 스멜리(BMG 아시아 퍼시픽 수석부사장), 디지털 배포업계의 거물 짐 그리핀(체리 래인 디지털 최고경영자겸 에보랩 공동회장) 등 기조연사들로부터 음악산업의 미래에 관해 연설을 듣는 한편, 두가지 회의진행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디지털 사업모델, 디지털 권리관리, 마케팅, 라벨, 법률문제, 스트리밍, 기술, 소매 및 기타 여러 분야로 나뉘어지는 이 회의진행은 모든 온라인 뮤직산업 관계자들에게 전략을 개발하며 새로운 전략을 발견하고 업계의 많은 주요 기업 정책결정권자들을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회의 참가등록 : http://www.ddmiglobal.com/asia/register.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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