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개장] 새로운 악재 돌출에 하락세 이어가

중앙일보

입력

'정현준 파문'의 불씨가 여전히 악재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코스닥 지수가 나흘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코스닥 지수는 오전 9시25분 현재 전주말보다 0.77포인트 떨어진 77.61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편법외자 유치를 통한 시세조종 혐의조사 착수설과 관련, 리타워텍이 이틀연속 하한가로 내려앉으며 불안한 시장분위기를 반증하고 있다. 리타워텍은 지난 7월 13억5천만달러의 외화유치와 재유출 과정에서 주가가 이상급등을 보인 것으로 파악돼 금융당국이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시가총액상위종목군의 등락이 거듭되고 있으며 평화은행, 기업은행 등은 주가의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에 한통프리텔, LG텔레콤 등은 보합세, 다음, 새롬기술 인터넷 관련주는 약세 보이고 있다.

오전 9시21분 현재 외국인이 4억원, 개인이 34억원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으며 기관은 36억원의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Joins 김용석 기자 <cafukim@joins.com>

◆ 보다 자세한 기사는 Joins 증권면 참조 (http://money.joins.com/stock)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