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새 액션 게임 2종 출시

중앙일보

입력

마이크로소프트는 ''메탈 기어 솔리드(Metal Gear Solid)'' 와 ''크림슨 스카이(Crimson Skies)'' 등 새로운 액션게임 2종을 동시 출시했다.

''메탈 기어 솔리드''는 게이머가 솔리드 스네이크(Solid Snake) 라는 이름의 전직 특수 부대 대원이 되어 테러리스트가 장악한 알라스카의 비밀 무기 저장소에 맨손으로 침입하여 테러리스트를 격퇴하는 게임으로 스파이 액션 게임의 진수로 이미 해외에서의 폭발적인 인기로 그 진가가 입증된 바 있다.

이미 콘솔 게임용으로 코나미(Konami) 사가 개발하여 미국에서만 200만 카피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메탈 기어 솔리드''는, PC 게임용으로 개발되면서 보다 많은 기능이 추가됐다.

콘솔용보다 더욱 뛰어난 그래픽과 캐릭터, 또한 콘솔 버전에서는 불가능하였던 1인칭 모드 옵션은 액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느낌을 줘 더욱 실감나고 긴박한 액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잠입과 파괴, 미스터리 해결 등 300여 가지 이상의 미션과 다양한 전술, 로켓포와 적외선 고글 등 30여 종의 최첨단 무기 사용으로 재미를 한층 더하고 있다. 액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수 많은 동영상도 일품이다.

''메탈 기어 솔리드''와 함께 출시된 ''크림슨 스카이''는 영화 인디애너 존스 스타일의 액션 어드벤처 비행 시뮬레이션이라는 이제껏 없었던 새로운 쟝르의PC 게임.

다양한 액션과 헐리우드 영화 같은 풍부한 스토리라인의 어드벤처를 만끽할 수 있는 액션비행 게임이다.

게임의 배경은 공황이 휩쓸고 지나간 1930년대 가상의 미국으로 게이머는 헐리우드 계곡을 날고 LA 다운타운을 급강하하거나, 해안 절벽을 곡예 비행하면서 하늘의 악당들과의 짜릿한 한판 승부를 벌이며 하늘을 지배하는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또한 1930년대 스타일의 라디오 방송과 수 많은 클래식한 분위기의 동영상으로 게이머는 한층 더 가상의 분위기에 빠진다.

수 십 가지의 대담한 액션과 캠페인을 제공하는 ''크림슨 스카이''는 기관총, 로켓포, 특이한 모양의 비행기 등의 다양한 무기를 게이머 특성에 맞게 고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1대 1, 편대 전투, 독 파이터, 비행선 전투, 전투 기지끼리의 전투 등 다양한 멀티 플레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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