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가을철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18일 경주 보문단지내 보문골프클럽에서 여성골퍼 1백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경북관광개발공사와 경주 호텔현대가 공동주최한 이날 대회에는 프로골퍼 테스트에 참가하지 않은 아마추어들이 출전해 18홀 뉴 페리오 방식(New Perio Method.핸디캡을 제한해 스코어로 우열을 가리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 모두에게 기념품이 증정되고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1년간 우대입장 혜택을 주는 등 11개 부문에 대해 시상을 하게 된다.
경북관광개발공사 관계자는 "관광유형이 점차 스포츠 이벤트 등 참여형으로 바뀜에 따라 지난해부터 봄.가을 두차례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경주=연합뉴스) 홍창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