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슈퍼땅콩' 장정(20.지누스)이 한국계 미국 골프용품업체인 ㈜뉴텍골프와 30만달러 상당의 후원계약을 맺었다.
장정은 18일 조선호텔에서 뉴텍골프사와 조인식을 갖고 이 회사 주식을 1달러로 환산, 30만주를 계약금으로 하고 우승시 10만주, 5위권 진입시 5만주를 보너스로 받는 내용의 스폰서 계약서에 서명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며 조건은 이 회사가 지난달 출시한 `비틀드라이버'를 사용하고 가방에 `비틀'의 로고를 붙인다는 것이다.
미국 현지법인인 뉴텍골프는 오메가티타늄을 소재로 비거리를 획기적으로 증가시킨 `비틀드라이버'를 개발, 현지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내주중 국내에도 이를 시판(판매가 105만원)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