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미, 영화〈쥬라기 공원 3〉등 게임으로 제작

중앙일보

입력

일본 코나미가 미국 유니버셜 인터랙티브 스튜디오사와 손을 잡고 게임을 제작한다.

유니버셜 인터랙티브 스튜디오(UIS)와 게임 개발에 대한 제휴를 맺은 코나미사는 앞으로 유니버셜을 통해 선보이는 영화의 게임화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을 발표했다.

이 내용에는 내년 여름 유니버셜 픽처가 극장에 개봉할 예정인 〈쥬라기 공원 3〉의 게임화나 〈유성으로부터의 물체〉와 같은 작품들이 포함되어 있다.

〈쥬라기 공원 3〉의 경우 이전에 발표된 코나미의 X-Box 서드파티 참가를 통한 개발 게임에 대한 소식이 전해졌을 때 공개된바 있다.

코나미사는 이번 발표에서 단순히 한 군데의 플랫폼에 집중하기보다는 X-Box와 플레이스테이션 2와 같이 주목받는 차세대 가정용 게임기에 다양하게 판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와 더불어 플레이스테이션의 마스코트적 캐릭터로 현재까지 총 시리즈를 통틀어 2천만개의 판매량을 올리고 있는 〈크래쉬 밴디쿳〉의 최신작도 코나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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