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감자 들어간 "타워버거" 출시

중앙일보

입력

KFC(대표 한승희)는 국내 최초로 감자를 직접 버거에 넣은 신제품‘타워버거’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타워버거’는 소비자들이 버거를 먹을때 보통 감자와 함께 먹는다는 아이디어에서 나온 것으로, 특히 생감자를 잘게 채를 쓸어 100% 식물성 기름에 튀긴 ‘해시 브라운’과 매콤한 ‘치킨 필렛’(닭가슴살)이 조화를 이룬 제품이다. 또한 기존의 버거보다 제품의 재료가 다양하고 양도 많아서 한끼 식사로도 충분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KFC 마케팅팀에 따르면 “타워버거는 올해 초 소비자 조사에서 매우 좋은 반응을 얻었고, 국내 최초로 감자가 들어간 버거로서 버거시장의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FC는 신제품 ‘타워버거’를 28일부터 전매장에 판매하며, 10월 5일부터 1개월간 "타워버거 탄생 대축제"를 갖는다. 이 행사에는 타워버거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쿠폰을 제공하여 쿠폰을 2장 모으면 타워버거 1개를 무료로 제공한다.

타워버거 개당 판매가격은 2,7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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