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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금 1년뒤 내는 김포 월드아파트 분양

중앙일보

입력

즉시 입주할 수 있으면서도 분양금의 40~50%를 1년 뒤에 내는 아파트가 있다.

월드건설은 현재 입주 중인 경기도 김포시 장기지구 월드4, 5차 아파트 가운데 직원들이 퇴사하면서 반납한 49, 62평형 일부 가구를 이같은 조건으로 재분양한다고 밝혔다.

이들 아파트는 월드건설이 복지 지원용으로 지난해 직원들에게 일반분양가보다 5% 정도 싸게 팔았던 것이다.

분양가는 47평형이 1억7천5백만원으로 7천만원이 입주 후 1년간 무이자 융자 알선된다. 62평형의 분양가는 2억2천1백만원이나 역시 같은 조건으로 9천만원이 융자지원된다.

따라서 분양을 받고자 하는 소비자는 계약금 10%와 입주금 등 분양대금의 50%만 내면 즉시 입주와 함께 소유권까지 넘겨받을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금융비용 절감으로 일반 분양분보다 5천만원 정도 이익이 돌아온다" 고 말했다.

031-984-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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