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을 위한 교육문화 콘텐츠, ‘캠퍼스멘토’ 오픈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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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 기획 및 마케팅 전문기업 C-ONEUS(씨원어스, 대표: 안광배,이병민)가 대한민국 최초 자기 주도 멘토링 프로그램인 캠퍼스멘토 웹사이트(www.campusmentor.co.kr)를 2012년 2월 1일 오픈했다.

2010년 9월 설립된 기업 씨원어스가 런칭한 ‘캠퍼스멘토’란 대학생들이 졸업 후 진출하고자 하는 직업분야에서 먼저 그 길을 걷고 있는 선배들을 멘토로 만나도록 하는 취지를 갖고 있다. 멘티인 대학생들이 장래 일하고자 하는 직업 분야의 전문가인 멘토를 만나 현실적이고 실무적인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에게 맞는 직업관을 찾고 그 직업으로 진출하는 데 긍정적 영향을 끼치도록 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중소기업청 산하기관인 소상공인진흥원에서 실시한 ‘2011년 지식서비스분야 아이디어상업화 지원사업’에 C-ONEUS(씨원어스)의 ‘캠퍼스멘토’ 아이디어가 최종선정 되어 지원금을 받으며 캠퍼스멘토의 웹사이트 제작 및 브랜드 런칭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총 1년이란 긴 시간의 준비기간이 있었다.

캠퍼스멘토가 다른 멘토링 프로그램과 다른 차별점은, 멘티인 대학생이 자신이 만나고 싶은 멘토를 직접 찾아 주도적으로 신청하고 멘토 섭외 시 직접 캠퍼스멘토의 스텝과 함께 멘토를 만나러 간다는 점이다. 그 후 공통관심사가 있는 다른 멘티들도 해당 멘토와의 만남을 신청하여 그룹 멘토링으로 운영된다.

기존의 타 멘토링 프로그램은, 이미 주최측에서 선정한 멘토들 중에서 멘티들이 신청하여 멘토링 프로그램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반면 캠퍼스멘토 멘티는 능동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멘토를 신청할 수 있고 캠퍼스멘토에서 그 멘토를 매칭시켜 준다는 것이 두드러지는 특징이다.

또 한 가지 눈여겨 볼 특징은, 캠퍼스멘토에는 ‘드림매니저’ 라는 고유의 회원관리시스템이 있다는 점이다. 드림매니저란 회원 개인별 활동사항을 실시간으로 반영한 캠퍼스멘토의 온라인 인재관리 프로그램이다. 회원의 관심분야(일명 ‘드림코드’)와 활동내용을 파악하여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하고 이에 적합한 맞춤식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추후에는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한 리크루팅 사업도 실행하여 다양한 직업/산업군의 기업에서 적합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준비 중이다.

캠퍼스멘토 웹사이트의 메인페이지

캠퍼스멘토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재능기부에 의해 멘토링이 운영된다. 멘토는 물질적인 기부가 아닌 자신의 재능을 멘티에게 기부하
게 되고, 멘티는 유료회원제로 멘토링 서비스를 이용한다. 그에 따라 발생한 수익금 중 일부는 사회에 환원하는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다. 특히, 청년창업이나 문화 소외계층에게 기부하는 지원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캠퍼스멘토는 멘토링 프로그램 외에도 대학생들의 다양한 니즈(needs)를 충족시킬 수 있는 온라인/오프라인 콘텐츠들을 기획하여 궁극적으로는 대학생 포털 브랜드가 된다는 최종 목표를 지니고 있다.
감성이 흐르는 청춘 멘토 페스티벌, 캠퍼스멘토의 멘토링에서 한층 더 심도있는 프로그램인 실무 아카데미, 멘토들의 직업스토리가 실리는 직업가이드북 과 청춘들의 이야기가 담긴 청춘스토리북 등의 출판 콘텐츠 등을 야심차게 기획하고 있다.

C-ONEUS(씨원어스)는 독특한 창립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바로 컬프(CulP)라는 전국 대학생 연합동아리에서 만난 4명의 청년들이 창업한 회사이기 때문이다. 이들 창립자는 안광배 대표, 이병민 대표, 이효중 이사, 정승원 이사이다.

컬프(CulP)란 대학 졸업 후에 문화산업 종사자 및 문화마케터/문화기획자가 되기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2008년 설립한 커뮤니티로, 특정 대학에 국한된 모임이 아닌 전국 50여개의 대학 220명의 학생들이 모여 만든 연합 커뮤니티이다. 특히 이번 5기부터는 서울/경기지부에 이어 부산/경남지부도 창단을 하게 됐다. SK텔레콤, 스타벅스, STX PanOcean, CJ오쇼핑, 한국관광공사, 2012 여수세계박람회 등 기업 및 정부기관 실무진들과 함께 문화마케팅 및 문화기획 전략을 고민하며, 대학생들의 시각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기도 했다. ( www.culp.co.kr )

컬프5기 서울/경기지부 발대식 현장

컬프를 설립한 안광배 대표와 컬프 1,2기 출신인 이병민 대표, 이효중 이사, 정승원 이사는 2010년 여름 남산에 함께 올라 서울의 야경을 바라보며 앞으로의 미래를 함께하기를 결심하고 회사설립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이들 4명이 의기투합하여 설립한 씨원어스란 회사는 대학생 커뮤니티 컬프를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대학생들의 열정과 도전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나가고 있다.

캠퍼스멘토도 컬프에서 시작되었다. 컬프 구성원들이 꿈과 열정은 가득하나 구체적으로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막막해하는 모습을 보고 이들에게 꼭 맞는 멘토들을 연결해준다면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길이 조금 더 수월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이후 군대를 전역하자마자 합류한 컬프 1기 출신 윤영재 기획팀장까지 힘을 합쳐 본격적으로 캠퍼스멘토 웹사이트 제작 및 사업기획이 진행되었다.

캠퍼스멘토는 이 시대 청춘들에게 안주하지 말고 꿈에 도전하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씨원어스 안광배 대표는 “우리 창업자 4인도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었으나, 청춘의 시기 아니고서는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타이밍을 놓쳐버릴 것이라고 판단하였기에 다들 다니던 직장을 정리하고 뜻을 모아 회사를 설립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요즘 대학생들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앞선다”면서 “분명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명확히 알면서도 안정적인 삶이란 사회적 기준에 가로막혀 맹목적인 스펙 쌓기에만 열중하는 경향이 있는 가운데 대학생들이 캠퍼스멘토를 통하여 더욱 다양한 삶이 있다는 것을 느끼고 다양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 대표는 이어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어 하는지 몰라서 방황하는 학생들도 많다”며 “이들에게는 더욱 더 캠퍼스멘토가 절실히 필요하며 다양한 멘토들을 만나 자신이 진짜 원하는 직업이 무엇인지 판가름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캠퍼스멘토는 청춘스토리북이란 책을 준비 중에 있다. 이 시대 청춘 100명에게 사연을 받고 인터뷰를 진행하여 이들의 이야기를 완성된 책으로 발간한다. 청춘들이 세상에 외치고 싶은 이야기를 속 시원히 하게 해주자는 취지에서 준비했다. 특별한 사람만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옆집 철수의 소소한 이야기도 세상 사람들이 듣고 싶어 한다는 컨셉이다.

앞으로 캠퍼스멘토는 이 시대 청년들이 취업이 아닌 자신만의 직업을 찾아 가며 자아를 발견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로 거듭나길 희망한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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