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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선 연장 수혜단지 “서울 전세금으로 내 집마련”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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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강남 선릉과 죽전역을 잇는 분당선이 용인시 기흥까지 연장됨에 따라 용인을 비롯한 수도권 서남부지역 주민의 서울도심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28일 용인시 분당구 기흥구 구갈동 기흥역 대합실에서는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당선 연장 죽전~기흥(5.1km) 구간 복선전철 개통식이 열렸다.

분당선 연장은 오는 2013년까지 용인 오리에서 수원역을 연결하는 총 19.5㎞ 길이의 복선전철 건설 사업으로, 이번 개통구간은 죽전부터 기흥까지 총 5.1km 구간에 보정역, 구성역, 신갈역, 기흥역 등 4개 역이 신설됐다. 경기도는 이번 분당선 연장 죽전~기흥 복선전철 개통으로 용인서북부 지역에 위치한 구성, 신갈, 구갈 택지지구 주민들의 서울도심과 강남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기흥에서 선릉역까지는 53분이 걸리고, 최근 개통된 신분당선 정자역 에서 환승을 이용할 경우 기흥에서 강남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게 됐다”며 “기흥역 에서는 올해 개통 예정인 용인경전철과도 환승이 가능해 용인 동백지구를 비롯한 수도권 남부 지역 주민의 교통편의가 대폭 개선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개통된 분당선 연장 죽전~기흥 복선전철은 출퇴근시 7.3분(오전7~8시 사이 : 6.6분), 평시 12.5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으로 출.퇴근시 4.5분, 평시 8분인 기존 분당선과의 운행간격을 최소화 했다. 당초 분당선 연장구간의 운행간격은 출퇴근시 8분, 평시 12.5분이었으나 경기도의 건의로 운행간격을 줄이게 됐다.

분당선 연장은 이번 죽전~기흥 구간 개통을 시작으로 2012년 왕십리~선릉 단계별로 개통할 예정으로, 2013년 전 구간이 개통되면 서울 선릉, 왕십리 까지 환승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분당 연장노선, 신분당선 개통으로 인한 아파트수혜단지들을 살펴보면 2007년 분양가상하제가 도입된 후 분양가상한제 적용아파트와 미적용아파트로 구분된다.

대부분 분양가상하제 미적용아파트는 주력평형을 대형평형으로 구성 되었고 분양가역시 고분양가로 준공 후 아직도 미분양 상태로 조건변경(중도금무이자, 발코니확장무료, 잔금유예, 선납할인 등)으로 고객의 관심을 사려고 하나 사실상 원 분양가가 높았기 때문에 결정을 하기가 어렵다.

최근 임진년을 맞이해 新동백 서해그랑브2차 817세대 모델하우스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84㎡ 662세대, 119㎡ 154세대(2 in 1 두세대 불리 원룸 임대가능), 140㎡ 팬트 1세대 3.3㎡당 1,020만원~, 중도금 50%무이자, 2,000만원 계약금 정액제 실시 조건변경 분양으로 연일 1661-9599 분양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아 주변 6~7년 된 노후주택과 시세가가 동일하고 조건변경까지 되어 서울, 분당 수도권 전세자들이나 입주 6~7년차 이상 노후주택 거주민들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2014년5월 입주예정으로 계약금 2,000만 원이면 중도금 50% 이자후불제로 입주시기까지 지불되는 비용이 현저하다.

동일입지에 있는 롯데캐슬은 분양가 3.3㎡당, 약1,280~1,300으로 2013년6월 입주예정으로 서해그랑블2차의 가격경쟁력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정부에서도 주택규제 완화로 다주택의 중과세완화로 일반과세 적용, 다주택자에게도 장기보유특별공제, 전세를 주더라도 1가구 1주택 2년 거주요건이 폐지되어 3년 보유만 하면 양도소득세 비과세, 부동산 임대사업자역시 자격조건 완화로 임대주택 1세대도 임대사업자가 나와 “수도권 전세대란”으로 역전세로 월 고정수익이 발생 주택임대사업의 활성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서해그랑블2차 저렴한 분양가로 동백지구 6~7년 된 아파트와 시세가가 동일해 새 아파트 이주계획을 잡고 있는 지역주민들이 연일 계약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수도권 전세대란”으로 서울 전세가면 분양 받을 수 있어 “서울 전세거주자” 또는 정년퇴임한 “베이비부버세대”들이 서울 접근성이 좋아 모델하우스 방문으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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