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미술계 인터넷 화랑 개설 잇따라

대구지역 화랑들의 인터넷 홈페이지 개설이 잇따르고 있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갤러리 미루나무가 지난해 개관과 함께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miroo.com)를 개설한데 이어 예술마당 솔(www.sol.or.kr)도 공연, 미술 등 각종 문화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송아당화랑도 지난 5월 홈페이지(http://www.songadang.co.kr)를 개설했으며 동원, 예송 등 다른 지역 화랑들도 홈페이지 개설 준비에 한창이다.

또 갤러리 소헌(http://www.arthere.co.kr)은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홈페이지의 내용을 확충하는 등 사이버 전시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들 개별 화랑 차원의 홈페이지 외에도 현대미술 전문 인터넷 화랑 브이갤러리(http://www.vgallery.co.kr)와 대구봉산문화협회(http://www.bongsan.co.kr) 등 각종 미술단체들도 각각 홈페이지를 구축해 운영중이다.

이들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화랑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물론 작가와 작품소개 및 사이버 전시회 등을 기획하고 있다. 이밖에도 미술품 매매정보, 미술계 소식과 상식, 미학정보 등을 제공, 미술애호가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