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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유엔 여성기구 의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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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김숙(60·사진) 주 유엔대사가 유엔 여성기구(UN Women) 집행이사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김 대사는 지난해 8월 아시아 지역 대표 의장 후보로 추대됐으며, 이날 다른 지역 그룹 집행이사국들의 동의를 받아 의장에 선출됐다. 김 대사는 의장으로서 올 한 해 열리는 세 차례 집행이사회 회의를 주재하게 된다.

 유엔 여성기구는 지난해 유엔 내 여성 관련 기구들을 통합해 만든 기구 다. 한국을 포함해 41개국으로 구성된 집행이사회가 핵심 의사결정 기관이다. 김 대사는 외시 12회로 국정원 제1차장을 거쳐 지난해 여름 주 유엔대사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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