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주간 리그 단신 - 뉴저지, 루키 사마케 계약

중앙일보

입력

*그동안 꾸준히 영입설이 나돌던 자유계약 선수인 브레드 밀러(24세 C 213cm)가 시카고 불스와 계약을 맺었다.

계약 내용은 3년간 1200만불에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그의 영입에 노력을 기울였던 시카고는 성공을 한 셈.

샬롯에서 백업 센터로 뛰던 그는 장신임에도 불구하고 슛터치가 부드럽고 리바운드와 수비에서 건실한 역할을 한다고 평가 받았다.

부상으로 얼마 출전을 못했지만 99~00시즌 평균 17.5분 출장에 7.7득점, 5.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퍼듀 대학 출신인 밀러는 대학 재학시절 통산 11.9득점, 6.7리바운드, 2.0어시스트를 기롯했는데 퍼듀대 역사상 통산 1300득점, 700리바운드, 200어시스트를 기록한 3명중 한명이 바로 그다.

*뉴저지가 이번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36순위로 지명한 소말리아 사마케(C 216cm)와 계약을 맺었다.

다년계약이며 자세한 계약 내용은 팀 사정상 공개되지 않았다.

아프리카의 말리 태생인 사마케는 작년 미국 IBL리그의 <신시내티 스터프>에서 뛰었으며 60경기에 출전하면서 평균 9.7득점, 7.6리바운드, 2.7블럭샷을 기록했다.

특히, 블럭샷 부문에서는 IBL리그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7월 열린 `보스턴 섬머리그'에서 뉴저지 소속으로 6경기에 출전한 그는 리그 기간 동안 평균 4.0득점, 4.0리바운드, 1.0블럭샷을 기록.

IBL리그에서 플레이 하기전 3시즌은 슬로베니아 프로리그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기도 하다.

*시애틀이 아르헨티나 출신의 루벤 볼스워스키(208cm, 122kg, PF)와 2년간 계약을 맺었다.

아르헨티나 리그에서 작년시즌 58경기에 출전하면서 평균 16.5득점, 7.1리바운드의 성적을 낸 그는 이번 섬머리그에서 시애틀 소속으로 뛰면서 평균 10.6득점에 56%의 필드골 성공률과 83%의 자유투 성공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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