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구현하는 사이버 뮤직 밴드

중앙일보

입력

온라인상에서 사이버 뮤직 밴드를 구성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음악 게임이 등장했다.

한슬소프트에서 개발한 VOSNET은 온라인(LAN)상에서 최대 7명까지 가상의 밴드를 구성해 합주할 수 있는 세계 최초 네트워크 음악 연주 게임으로 주목 받고 있다.

밴드 멤버들은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택해 각자의 악기를 담당하여 컴퓨터 키보드나 보스 악기로 협연이 가능하다.

주요 기능은 LAN 상에서 밴드나 오케스트라를 구성해 최대 7명까지 협연 가능하다는 것과 채팅 기능을 통해 밴드 구성, 연주곡, 악기 등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보스홀(www.VOShall.com)을 통한 밴드별 랭킹서비스 및 협연곡과 보스 악기 협연 지원 (보스드럼, 보스패드, 보스피아노 등)으로 밴드의 실제 연주감을 부여하는데 뛰어난 음색을 지원한다.

2인이 벌이는 1:1 대결모드는 추후 지원 예정이며 연주 실력에 따라 상대편에게 엄청난 노트 우박을 줄 수도 있고, 서든데스의 적용으로 누가 더 오래 실수 없이 연속 히트를 내느냐에 따라 승패가 결정된다.

VOSNET은 디자인면에 있어서 편리한 접근과 기능에 대한 신속한 이해를 돕는 윈도우 방식의 인터페이스를 취하고 있다.

한슬소프트 서정렬 대표는 "단순히 혼자 듣는 음악은 이제 네트워크를 통해 많은 사람들과 함께 보고 듣고 게임하고 연주하는 음악으로 발전하고 있다. VOSNET은 게임과 음악 그리고 Community가 결합해 한 차원 높은 엔터테인먼트의 진정한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게임을 통해 박자나 리듬감을 높힘으로서 음악적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고 게임을 통해 음악에 대한 이해를 보다 용이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한슬소프트측은 기대하고 있다.

VOSNET은 LAN 환경이 구축된 pc방, 학교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한슬 소프트 홈페이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