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Golf 소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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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요일 밤 11시 이신과 함께하는 골프 투어

  골프전문채널 J골프는 스타 투어프로와 함께 하는 8부작 골프 토크쇼 ‘이신의 시크릿 노트’를 2일 밤 11시 첫 방영했다. 1회에는 올 시즌 일본 시니어투어 상금왕으로 등극해 한국 골프의 새 역사를 쓰고있는 김종덕(51·혼마골프)이 출연해 장타비법을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이신 해설위원의 진행으로, 지난해 큰 활약을 펼친 골프 선수들을 초대해 그들의 숨겨진 매력과 골프비법들을 공개하는 토크쇼다. 선수들과 함께 최근 화제가 된 대회 하이라이트를 보며 이들이 생각하는 관전 포인트와 알려지지 않는 현장 상황을 전한다. 스튜디오에 준비된 스크린 골프장에서는 선수들이 자신의 ‘비밀병기’ 클럽을 소개하고 골프 잘 치는 노하우를 전한다. 매회 출연자들의 드라이버 비거리와 정확도를 측정해 비교, 분석하는 코너도 눈길을 끈다.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될 예정으로, 9일 방송에서는 ‘메트라이프-한국경제 KLPGA챔피언십’ 우승자인 최혜정(28·볼빅), 3회(16일 방송)에는 US 여자오픈’에서 우승컵을 든 유소연(22·한화)이 나온다. 이외에도 미국 진출 4년 만에 첫 우승의 역사를 쓴 박희영(25·하나금융그룹)을 비롯해 이상희(20·캘러웨이), 최호성(39), 문현희(29·발트하임), 김병준(30·타이틀리스트)이 출연한다.

베스트 샷 뽑고 푸짐한 선물 받고

  J골프가 한국클리브랜드골프와 함께 15일까지 ‘2011 베스트 샷 뽑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후보로는 세계남자골프 랭킹 1위 루크 도널드를 비롯해 세계여자골프 랭킹 1위 청야니(대만), PGA 챔피언십 우승자 키건 브래들리(미국)와, 국내 선수로 지난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다승왕·상금왕·대상을 휩쓴 김하늘(24·비씨카드), 2011 한국프로골프 대상을 수상한 홍순상(31·SK텔레콤)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응모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클리브랜드 아이언세트, 드라이버, 캐디백·보스턴백을 증정한다. J골프 홈페이지(www.jgolfi.com)에서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는 17일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이보람 기자 boram8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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