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해외축구] 심판 폭행한 10대골키퍼, 영구 제명

중앙일보

입력

심판을 때린 15세 소년 골키퍼가 평생 축구를 못하게 됐다.

영국 웨일스축구협회는 20일(한국시간) 주니어리그에서 자기 팀 선수 3명이 퇴장돼 2-5로 참패한 데 격분, 경기 종료 직전 테리 로리(47) 주심의 얼굴을 두 차례 때린 닉 테일러를 영구 제명했다.

봉변을 당한 로리 심판은 "아이들이 프리미어리그 스타들이 그라운드에서 하는 짓을 보고 배웠다"며 한탄했다. (런던 AFP=연합뉴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