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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계간 『문학의 오늘』이 창간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1면

◆계간 『문학의 오늘』이 창간됐다. 이달 초 창간호를 발행한 이 문예지에는 방민호 서울대 교수, 이경철 문학평론가(전 중앙일보 문화부장), 유성호 한양대 교수, 소설가 이명랑씨 등이 편집위원으로 참여했으며, 서울디지털대 오봉옥 교수가 발행인을 맡았다. 창간호에는 김수영 시인의 1953년 작 ‘그것을 위하여는’이 새로 발굴돼 실렸다. 이밖에 고교 국어 교과서 검정 문제 등도 특집으로 다뤘다.

◆서울아카데미앙상블이 15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창단 45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한국 최초의 여성 실내악단인 아카데미앙상블은 1966년 6월 첫 공연을 시작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비발디의 사계 중 가을과 겨울 등을 연주한다.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02-2265-9235

◆서울여성가족재단과 한국동요문화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1 그랑프리 동요 페스티벌’이 16일 오후 7시 서울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 막을 올린다. 이 무대에는 한 해 동안 열린 유명 성악콩쿠르에서 우승한 어린이들과 2011 창작동요 경연대회(창작동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어린이들이 출연해 경연을 펼친다.

◆한국사립미술관협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추진하는 ‘코리안 아티스트 프로젝트’의 온라인 미술관(www.koreanartistproject.com) 웹사이트가 오픈했다. 한국미술의 국제화를 도모하고 실력 있는 국내 작가들을 세계 무대에 소개하기 위한 한·영 사이트다. 올해는 13개 사립미술관이 기획, 김준·한기창·박대조·이이남·정광호 등 21명 작가의 개인전이 온라인상의 가상 전시공간에서 열린다.

◆서울 관훈동 노화랑이 15일까지 송년 기획전 ‘사은(謝恩)의 걸작’을 연다. 장욱진의 종이 작품 ‘무제’(1979)와 백남준의 ‘사신도’(2000)가 900만원씩에 나오는 등 ’시가의 70%선에 판매된다. 김환기·도상봉·남관·서세옥·김창열 등 38명의 60여 점이 나온다. 02-732-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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