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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위대한 수사학 고전들 外
위대한 수사학 고전들 위대한 수사학 고전들 (한국수사학회 지음, 을유문화사)=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 공자의 『논어』, 크나페의 『현대 수사학』 등 고대와 근현대를 아울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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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꽃의 일생 外
꽃의 일생 꽃의 일생(양성우 지음, 일송북)=1975년 저항시 ‘겨울공화국’을 발표해 유신에 맞섰던 시인의 열여덟 번째 신작 시집. 110편을 묶었다. ‘우연히 내게 온 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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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어른이 되면 괜찮을 줄 알았다 外
어른이 되면 괜찮을 줄 알았다 어른이 되면 괜찮을 줄 알았다(김혜남·박종석 지음, 포르체)=정신과 전문의 김혜남씨가 후배 전문의 박종석씨와 함께 우울증 등 다양한 마음의 병의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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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당이 만약 요절했다면 최고의 민중시인 됐을 것”
20권짜리 미당 서정주 시인의 전집이 21일 완간됐다. 시인의 시와 산문을 망라했다. 왼쪽부터 최현식·이경철·이남호·전옥란·윤재웅 편집위원과 전집을 출간한 은행나무 출판사 주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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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근원적 그리움 촉촉하게 노래하다
지난 20일 이근배(77) 시인의 표현대로라면 “어마짜한 시단의 거목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오세영(75) 서울대 국문과 명예교수, 문효치(74)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저항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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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깊은 통찰로 시조문학 위상 1㎜라도 올릴 것”
중앙일보 시조상 시상식이 23일 열렸다. 왼쪽부터 김교준 중앙일보 대표이사 겸 발행인, 시조시인으로 등단한 이가은씨, 중앙시조대상을 받은 이종문씨, 중앙시조신인상을 받은 임채성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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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미당도 한때 ‘육혈포 거사’ 꿈꾼 열혈청년이었다오
미당 서정주 평전이경철 지음은행나무, 484쪽1만9000원한국 시사(詩史)의 최고 시인 중 한명으로 꼽히는 미당(未堂) 서정주(1915∼2000). 그의 평전이다. 생전 미당으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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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당 100번째 탄생일 시 전집 5권 새로 출간
미당 서정주(1915∼2000·사진) 시인의 100번째 탄생일과 새로운 시 전집(전 5권) 출간을 축하하는 행사가 29일 오후 7시 서울 동국대 본관 중강당에서 열린다. 미당의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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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사진전문기자의 뒷담화] 무산 조오현 스님의 기념사진
무산 조오현 스님 인터뷰가 잡혔다는 통보를 하며 신준봉 기자가 한마디 덧붙였다. “그냥 차나 한잔 하자며 만나 주신답니다. 인터뷰가 성사될 지는 일단 만나봐야 압니다. 사진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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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향 가득한 질마재, 꽃처럼 쏟아져내린 시 …
미당시문학관 건너편 서정주 시인의 묘소가 있는 언덕은 지금 국화꽃이 절정이다. 사진 왼쪽부터 박형준·이경철·윤재웅·송하선·신경림·나희덕씨. [고창=프리랜서 오종찬] 미당(未堂)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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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계간 『문학의 오늘』이 창간 外
◆계간 『문학의 오늘』이 창간됐다. 이달 초 창간호를 발행한 이 문예지에는 방민호 서울대 교수, 이경철 문학평론가(전 중앙일보 문화부장), 유성호 한양대 교수, 소설가 이명랑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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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시인들은 미당에 취하고 질마재 마을은 국화에 취하고
미당(未堂) 서정주는 ‘시의 정부’로 불렸다. 한국 현대시의 폭과 깊이를 무한 확장했다. 미당문학제 참가자들이 5일 미당문학상 시상식 후 미당 묘소를 참배했다. 오른쪽부터 올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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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당 시 읽은 중국 시인들 ‘한국은 시의 상국’ 극찬했죠
미당 서정주 10주기 추모제에서 미당의 애제자였던 문정희 시인이 추모사를 낭독하고 있다. “미당은 죽은 지 10년이지만 미당의 시는 살아서 100년 1000년을 흘러갈 겁니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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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은 더 나은 삶 이끄는 길라잡이, 향그러운 축제의 밤
중앙일보가 주최·주관하는 3대 문학상 시상식이 2일 서울 서소문 오펠리스 홀에서 열렸다. 앞줄 왼쪽부터 중앙신인문학상 당선자 이시은(소설)·손경민(평론)·박현웅(시), 황순원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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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DMZ 자연, 지금 그대로 보존하자
이경철문학평론가·동국대 문예창작과 겸임교수 녹슨 철모 틈새를 뚫고 기어코 피어오르는 야생화. 이 사진 한 컷이 내겐 DMZ의 아이콘이다. 한반도 허리 248㎞를 가르는 휴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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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동네] 손바닥 도장 찍은 시인·소설가 70여 명
오른쪽부터 현기영·박범신·김선우·이경자·김남조·신달자씨.“시·소설 독자들에게 작품을 생산한 시인·소설가들의 손바닥과 손가락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22일 오후 문인들의 창작공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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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도 알 수 없는 시, 그저 한때 소나기였으면 …
서정시인들은 “난해시가 시대를 앞서갈 순 있겠으나 소통이 안 돼 시 독자를 잃어서는 곤란하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16일 이경철씨의 시선집 『시가 있는 아침』 출간기념회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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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편 만나던‘시가 있는 아침’한꺼번에 만나볼까요
매일 아침 신문 지면에 싱그러운 생기를 불어넣고 있는 본지의 시 소개 칼럼 ‘시가 있는 아침’이 책으로 묶여 나왔다. 올 3월부터 시 아침 연재를 맡아 온 문학평론가 이경철(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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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국화가 좋아 모였습니다, 사람들 마음이 풀리나 봅니다
올해 미당문학제에 참가한 문인들. 왼쪽부터 평론가 이남호씨, 시인 신동춘·김언·박형준(얼굴 가린 이)장철문·문태준씨, 평론가 김춘식(얼굴만 나온 이)씨, 시인 장석남·조연호·차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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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당 문학세계 제대로 알리겠다”
발기인 모임에 참석한 인사들. 왼쪽부터 윤재웅·김원·김후란·송하선·서정태·김용직·홍기삼·김종길씨, 오현 스님, 이근배·손숙·김성우·이남호·서지월씨. [동국대 제공] “한국어를 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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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시인 기형도 20주기 추모식
“진눈깨비 쏟아진다, 갑자기 눈물이 흐른다, 나는 불행하다/이런 것은 아니었다, 나는 일생 몫의 경험을 다했다, 진눈깨비” 동인 활동을 함께 했던 후배 조동범 시인이 기형도의 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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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안개처럼 살아나는 기형도 열기
시인 기형도(1960∼89·사진)가 스물 아홉 꽃다운 나이로 세상을 뜬 지 7일로 만 20년이다. 밤 공기가 아직 차가운 3월, 그는 서울 종로의 한 심야극장에서 곧 출간될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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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 주는 촉촉한 시 소개”
“10여 년 전 초심(初心)으로 돌아가 각박한 세상살이에 희망과 위안을 주는 촉촉한 시편들을 소개하겠습니다.” 본지 오피니언면에 매일 실리는 연재물 ‘시가 있는 아침’을 이번 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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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Briefing] 꽃필 차례가 그대 앞에 있다 外
◆한국 현대시 100년을 기념하는 시화집 『꽃필 차례가 그대 앞에 있다』(윤동주·박수근외 시·그림, 랜덤하우스, 232쪽, 2만원)이 출간됐다. 시문학을 대표하는 시인 100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