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키어 입맛 사로잡은 '한국 라면'…매운 맛 인기

미주중앙

입력

지난 9일 마운티하이 스키장에서 열린 농심아메리카 시식 부스에 많은 주류 젊은층들이 몰려들어 신라면의 맛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지난 9일 농심아메리카가 LA인근 마운틴하이 스키장에서 개최한 신라면 블랙 미주 출시 기념 시식 이벤트가 성황을 이뤘다.

이번 시식 이벤트는 처음으로 스키장에서 열렸다. 마운틴하이 스키장은 젊은 백인층과 아시아계들이 즐겨 찾는 스키장으로 유명하다.

농심아메리카는 마운티하이 스키장의 메인 빌딩 앞 카페테리아에 3개의 부스를 차리고 신라면 블랙을 비롯한 12종류의 사발면 신제품과 우동을 선보였다. 이날 스키 및 보드를 즐기는 젊은층들은 농심아메리카 부스를 찾아 따뜻한 라면을 시식하며 추위를 날렸다.

농심아메리카 직원들은 직접 물을 끓여 신라면 블랙을 조리한 후 먹기 편한 일회용 용기에 담아 제공했다.

글·사진= 김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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