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GA] 오코너, 시니어브리티시오픈 2연패

중앙일보

입력

크리스티 오코너 주니어(영국)가 시니어브리티시오픈골프대회에서 처음으로 2연패를 이뤘다.

오코너는 31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로열카운티다운골프코스(파71. 6천621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추가해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로 존 블랜드(남아공)를 2타차로 제치고 지난해에 이어 우승했다.

우승상금은 9만4천500달러.

휴버트 그린(미국)은 최종합계 5언더파 279타로 3위에 머물렀고 존 모건(영국)은 4언더파 280타로 4위, 이 대회에서 2번 우승한 봅 찰스(뉴질랜드)는 3언더파 281타로 5위에 각각 올랐다.

오코너는 "이제 남은 목표는 내년에 우승해 대회 3연패를 이루는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뉴캐슬<영국>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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