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 초콜릿·야외 바비큐 즐기고 뜨거운 스파에서 피로 날려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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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초콜릿 선물세트로 아기자기하고 로맨틱한 추억을 선사하는 패키지부터 친구·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패키지까지.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원한다면 호텔 패키지를 한번 살펴보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제공]

어느새 크리스마스 시즌이다.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계획하고 있다면 특급 호텔 크리스마스 패키지는 유력한 방법 중 하나다. 올해도 어김없이 호텔마다 특색 있는 패키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크리스마스 특별 요리를 먹을 수 있는 곳도 있고, 스파와 사우나를 즐길 수 있는 곳도 있다. 추운 겨울이지만 아늑하고 따뜻한 호텔에서라면 기억에 남을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만들 수 있다.

홍지연 기자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제공]

# 맛있는 크리스마스

올해 크리스마스엔 만찬을 준비한 호텔이 유난히 많다. 호텔이 온갖 정성을 들여 특별히 준비한 음식과 함께라면 추억도 더 특별해진다. 먼저, 서울 신라호텔이 마련한 크리스마스 패키지를 선택하면 크리스마스 특별 뷔페를 맛볼 수 있다. 프랑스식 양갈비와 달팽이 요리, 트리 모양 케이크 등 40여 가지 음식이 준비돼 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은 달콤한 초콜릿과 함께하는 ‘스위트온초콜릿 패키지’를 선보인다. 직접 제작한 수제 초콜릿 선물세트와 핫 초콜릿 2잔이 제공된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도 디럭스룸이나 클럽 디럭스룸을 이용하면 수제 초콜릿을 선물한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에선 남산 야경이 한눈에 보이는 오키드룸에서 크리스마스 기념 코스요리를 맛볼 수 있다. 플라자 호텔에선 호텔 룸에서 샐러드·파스타·스테이크 등 코스요리를 즐길 수 있다. 롯데호텔 제주는 야외 캠핑존 바비큐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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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뜻한 크리스마스

아무리 크리스마스라지만 쌀쌀한 날씨는 어쩔 수 없다. 한겨울 추위에 꽁꽁 얼었다면 뜨끈뜨끈한 사우나와 온몸이 풀리는 스파로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것도 방법이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라는 뜻에서 ‘워미 스위트 패키지’를 마련했다. 사우나 2인 무료 이용권이 제공된다. 또 조선호텔 뷰티숍에서 헤어 드라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역시 크리스마스 패키지를 이용하면 호텔 사우나 2인 무료 이용권을 주고, 르네상스 서울에선 사우나 50% 할인권을 준다. W서울 워커힐의 ‘윈터 리트리트 패키지’는 사우나 입장권과 디끌레오 스파 용품 선물세트가 제공된다. 아로마 또는 미네랄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호텔 스파도 1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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