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제주지점, 24일부터 화폐전시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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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는 화폐전시회가 24일부터 28일까지 한은 제주지점에서 마지막으로 열린다.

1950년 한국은행 설립이래 처음 실시하고 있는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최초의 금속화폐로 알려지고 있는 도전(刀錢)과 우리나라 최초의 은화인 대동은전, 북한의 기념주화 등 일반인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진귀하고 희귀한 화폐 1천2백여점이 전시된다.

또 관람객들이 직접 위조지폐를 식별하거나 화폐의 수명을 측정해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체험코너도 마련된다.

(제주=연합뉴스) 김승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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