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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새롬소프트, 보이스메일 서비스 오픈

중앙일보

입력

㈜새롬소프트(대표 임태훈,林台勳)는 커뮤니케이션 커뮤니티를 지향하는 새롬넷(www.serome.net) 에서 7월 21일부터 보이스 메일 서비스를 시작한다.

새롬넷 보이스메일 서비스는 상대방의 e-mail 주소를 입력하고 ‘녹음’ 버튼을 클릭하면 사용자의 목소리를 실시간 압축 기술을 이용, 웹상에서 간단히 저장하고, 메일을 발송하기만 하면 된다.

또 수신한 메일을 청취하려면 받은 메일에서 ‘보이스 메일 듣기’ 버튼을 클릭한 뒤 새롬넷 보이스 메일듣기 페이지에서 ‘플레이’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된다. 녹음은 5분동안 가능하며 녹음된 메시지는 14일 이후 삭제된다.

새롬소프트 관계자는 “기존 보이스메일 서비스는 첨부파일로 전송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새롬넷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실시간으로 인터넷상에서 스트리밍Streaming)방식으로 전달되는 형식을 취한다"고 언급했다.

보이스 메일을 사용하기 위해서 사용자는 웹브라우저와 마이크만 있으면 되고 음성 메시지를 받는 사람은 파일을 저장할 필요가 없다.

또한 GSM 표준 음성 압축 방식을 사용하여 녹음된 내용을 표준 파일로 저장할 수도 있고,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를 통한 재생으로 고품질의 보이스메일 서비스 뿐만 아니라 음성 기능까지 담고 있어 좀 더 편리해졌다.

㈜새롬소프트는 지난해 21억의 매출로 모회사인 ㈜새롬기술로부터 성공적인 벤처 스핀아웃(Spin-out)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난 5월, ''하이프렌드''에 채택된 멀티미디어 인스턴트 메시징 기술이 신기술로 인정되어 벤처 기업으로 등록됨으로서 기술기반의 회사로서의 이미지를 다지기도 하였다. 최근에는 “H.263을 기반으로 한 Caption Video Mail 저장기술”로 2000년 2/4분기 KT 마크를 획득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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