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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쏙↓ 건강 쑥↑ 국내 첫 베이글 전문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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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면

프레즐 베이글 익스프레스는 건강에 좋은 베이글을 주메뉴로 선보인 베이글 샌드위치 전문점이다

간편하게 즐기면서 동시에 건강에도 좋은 음식이 인기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보다 간편하고 건강에도 좋은 음식을 선호하는 경향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트렌드를 잘 반영한 음식 중 하나가 바로 베이글이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베이글은 식사대용으로 손색이 없으면서도 칼로리는 낮고 소화도 잘되는 장점이 있다. 무엇보다 성인병과 비만의 원인인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은 물론 트랜스지방도 전혀 없는 건강식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베이글은 굽기 전에 끓는 물에 데쳐 내는 전통적인 ‘케틀(kettle)’ 방식으로 만들기에 건강에 유해한 성분이 전혀 생기지 않는다. 케틀 방식이란 밀가루에 물을 넣어 반죽한 다음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효모를 넣어 발효시킨 다음 숙성시키는 과정을 거친다. 그 후 끓는 물에 데쳐 각종 불순물이나 첨가물을 빼내고 오븐에 구워낸다.

‘국내 최초의 베이글 샌드위치 전문점’을 표방하는 ‘프레즈 베이글 익스프레스(Fred’s Bagel express)’는 이같은 베이글을 활용한 다양한 샌드위치를 판매하는 ‘베이글 카페’다. 기존의 베이커리 시장이 대부분 콜드 샌드위치 위주였다면 ‘프레즈 베이글 익스프레스’는 콜드 샌드위치와 핫 샌드위치 두 가지를 접목시켜 수익을 극대화했다. 베이글만으로도 충분한 수익을 올릴 수 있지만, 다양한 베이글 샌드위치와 함께 커피와 음료를 함께 제공하기 때문에 더 높은 수익이 가능하다.

매장 또한 테이크아웃을 위주로 하면서 신속하게 샌드위치를 조리해 제공할 수 있도록 동선을 구성, 10평 미만의 작은 평수로도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그러면서도 인테리어는 카페와 같이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주도록 했다.

프레즈 베이글 익스프레스는 60년 전통의 미국 정통 베이글의 노하우를 그대로 국내에서 생산하는 라미쉘(주)이 생산하는 수십 가지 베이글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현재 라미쉘의 베이글은 국내 유명 베이커리 기업과 특급 호텔 등에 공급될 정도로 그 품질과 맛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프레즈 베이글 익스프레스는 최근 본격적인 가맹 사업을 전개하기 시작했다. 프레즈 베이글 익스프레스는 특히 HACCP 기준에 따른 300여 평의 생산공장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베이글 및 식재료를 제공할 수 있는 안정적인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가맹점의 성공적인 창업 및 경영을 위한 교육및 경영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프레즈 베이글 익스프레스의 총 창업비는 10평 기준 7000만원 정도로 소자본 창업으로 제격이다.

이정구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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