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와 함께 하는 굿매너 캠페인 <23> 툭하면 “오케이” … 주지도 받지도 마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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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주말 골퍼들은 기브, 속칭 ‘오케이’를 남발하는 경향이 있다.

상식적인 ‘오케이’의 기준은 퍼터(84~86㎝)에서 그립 부분을 뺀 샤프트의 길이다. 고수들은 그립 길이 정도를 기준 삼기도 한다. 그런데 2m 가까이 되는 퍼트가 남았는데도 “오케이”를 외치는 골퍼가 적잖다. 골프는 공을 홀에 집어넣는 경기다. 골프의 묘미는 홀에 떨어지는 ‘쨍그랑’ 소리를 듣는 데 있지 않을까. 기브를 바라지 말고 아무리 짧은 퍼트라도 끝까지 마무리한다는 원칙을 지키자. 퍼트를 마무리하는 습관을 들여야 골프 실력도 향상될 것이다.

정리=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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