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마니아코리아-드림웨어-시공사 합병

중앙일보

입력

㈜감마니아 코리아(대표 조성용)는 7월 12일 게임포털 사이트인 ㈜ 게임타임(대표 김경수)과 시공사(대표 전재국)의 PC게임 전문지 PC PLAYER 및 '임진록"의 개발로 유명한 드림웨어(HQ팀, 대표 : 김태곤)와 전략적 합병 조인식을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가졌다.

위의 4개사는 합병 법인 명을 ㈜ 감마니아 코리아로 확정하고 게임 관련 사업 전반에 걸쳐 사업 영역을 확장하게 된다.

이들 4개 사는 합병 이유에 대해 "게임은 그 시장 규모가 매년 25%-30% 정도의 고성장을 기록하는 매우 전망 밝은 산업이다. 이러한 게임사업에서 확실한 자리 매김을 하여 국내는 물론 아시아 게임 시장에서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기 위함이다. 또한 추후 설립될 감마니아 재팬 및 감마니아 상하이 등의 현지 법인들과의 공조를 통해 아시아 게임시장의 선두주자로서 나아가기 위해, 관련 매체 및 다양한 포털 서비스 형태의 관련 사업 다각화가 필요하며, 이러한 이유로 인해서 이번에 4개사가 과감한 합병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감마니아 코리아는 해외 라이센싱과 유통 영역을 확보해 나가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겸비한 국내 최대의 게임 전문 업체로 부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합병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 감마니아 코리아는 국내 최초로 매체, 개발, 인터넷 웹서비스, 유통, 네트워크 대전게임 서비스 및 해외 라이센싱을 통합한 토털 게임 전문 회사로 앞으로의 행로에 귀추가 주목된다.

㈜ 감마니아 코리아는 매체, 개발, 인터넷 웹 서비스, 유통, 네트워크 대전게임 서비스 및 해외 라이센싱을 통합한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게임 토털 전문회사로 다시 태어나게 되며, 게임업계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이로써 한국의 게임이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시장 전체는 물론 미주, 유럽을 포함한 세계시장을 향해 커나갈 수 있는 커다란 발판이 마련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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