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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통사내벤처, 무료 인터넷전화서비스 개시

중앙일보

입력

한국통신 사내벤처기업인 ㈜이앤텔(대표 장석중)은 동영상광고를 보면 공짜로 시내전화는 물론 국제.시외전화를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폰서비스 `아이뉴폰'(i-뉴폰, www.inewphone.co.kr)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이앤텔의 홈페이지에 접속, 회원으로 가입한 뒤 15초간 동영상 광고를 시청하고 통화버튼을 누르면 무료로 시내.외 및 국제전화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

이앤텔의 김성우 개발팀장은 "기존 인터넷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던 통화음질개선에 주력, 자체 전용망을 확보해 통화중에 갑자기 끊기거나 음성전달이 지연되면서 자기목소리가 들리는 에코현상을 극복함으로써 일반전화수준으로 통화품질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특히 아이뉴폰은 인터넷폰의 최대 취약점으로 지적되던 보안문제를 해결한 것이 최대 장점이라고 김팀장은 강조했다. 또한 아이뉴폰을 이용하기 위해 별도의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설치할 필요없이 곧바로 웹상에서 통화버튼만 누르면 이용할 수 있게 한점도 편리한 점이라고 회사는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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