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테라스 하우스, 죽전에 테라스도 123㎡ 갖춘 주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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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죽전지구에서 힐스테이트 테라스하우스(사진) 잔여가구를 분양하고 있다. 공급면적 232~237㎡형으로 4개 주택형 총 37가구로 구성돼 있다. 계약과 동시에 입주할 수 있다.

 세계적인 평면디자인 업체인 홍콩 LWK사가 설계를 맡아 고풍스러운 외관이 돋보인다.

 웬만한 집 한 채 규모보다 큰 123㎡ 규모의 테라스 공간을 모든 가구에 제공한다. 파티나 일광욕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고, 텃밭을 꾸밀 수도 있다. 단지 안에는 자연림을 연상시키는 공원과 소나무 숲 산책로 등이 조성돼 있다.

 정남향의 5베이 구조이고 천정고는 2.7m로 높였다. 복층 형태로 아래층이 미국식이라면, 거실 계단으로 이어지는 위층은 한국 전통 양식으로 꾸몄다.

 시스템 에어컨, 열교환식 환기시스템, 음식물 탈수기, 건조기, 가구별 개별 정수기 등의 시설뿐 아니라 가스·난방·조명 등 원격제어가 가능한 최첨단 홈 네트워크 시스템이 적용됐다.

 가구당 자동차를 3대까지 주차할 수 있다.

 교통여건도 좋은 편이다. 용인∼서울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 강남까지 이동하기 편리해졌고 경부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 이용도 쉽다. 분당∼수서 고속화도로가 죽전까지 연결되면서 도로 교통은 더욱 개선됐다. 단지 인근에는 분당선 죽전역과 보정역이 있어 대중교통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 10개 초등학교와 5개 중학교, 3개 고등학교가 있고 학원가도 밀집해 있다. 편의시설로는 죽전역에 있는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죽전 로데오거리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분당 서울대병원, 차병원 등도 멀지 않다. 이 밖에 한성CC와 88CC 등 골프장과 에버랜드, 민속촌 등 문화 레저시설도 가깝다. 지난해 ‘살기 좋은 아파트’ 타운하우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분양 문의 031-889-5757.

박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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