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여 총장, 우남과학진흥상 수상자로 선정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35면

이길여(79·사진) 가천대 총장이 한국과학기자협회가 주는 올해의 ‘우남(雩南)과학진흥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총장은 1800억원을 투자해 뇌과학연구소와 암·당뇨연구소를 세우는 등 기초과학 진흥에 지대한 공헌을 해왔다. 시상식은 25일 오후 7시 서울 태평로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리는 ‘과학언론인의 밤’ 행사에서 한다.

이 상은 우리나라의 첫 국립연구소인 한국원자력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과학 진흥에 공로가 큰 우남 이승만 전 대통령의 호를 따 제정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