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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청, 피서철 임시열차 하루 33회 운행

중앙일보

입력

철도청은 피서철을 맞아 다음달 15일부터 한 달간을 피서객 대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하루 평균 왕복 33차례의 임시열차를 운행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임시열차가 운행되는 주요 구간은 ▶서울-춘장대 ▶서울-대천 ▶청량리-정선 ▶청량리-정동진 ▶청량리-망상 ▶익산-여수 ▶광주-여수 ▶대전-강릉 등이며 이들 임시열차에 대한 예매는 다음달 1일부터 가능하다.

철도청은 또 지난해까지 피서객 수송기간 10% 할증운임을 적용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개선해 화-목요일에는 10% 할인해 주고 주말과 공휴일에만 할증을 적용키로 했다.

철도청 관계자는 "올해 여름 열차를 이용할 피서객이 모두 1천90여만명에 달할것으로 추산, 임시열차 운행 및 객차 증결 등을 통해 수송기간 여객 수송력을 평소보다 6% 가량 증강시키기로 했다"고 말했다.(대전=연합뉴스) 정윤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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