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거래 고객 2697만명 … 대한민국 리딩뱅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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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브랜드스탁이 조사·평가한 2011 대한민국 하이스트브랜드 은행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KB국민은행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리딩뱅크다. 격변하는 내·외부 환경변화에도 불구하고 10년 동안 리딩뱅크의 위상을 유지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아시아 금융을 선도하는 글로벌 뱅크’라는 비전 아래 지속적인 변화추구와 혁신의 노력으로 국내 대표은행으로서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하고, 대한민국 금융산업을 선도해 미래를 개척하고자 한다.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2011년 9월 말 기준으로 총 자산 277조6000억원, 거래고객 2697만 명으로 우리 국민의 절반 이상이 거래하고 있으며, 1161개에 달하는 광범위한 점포망, 은행권 최고 수준의 모바일/인터넷 네트워크 등을 가지고 있다.

특히 올해 3분기까지 1조916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311% 증가하면서 부진을 털어낸 모습니다. 이는 철저한 리스크관리를 지속하는 한편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력 및 근원적인 변화와 혁신 노력 등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던 경영혁신운동이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초에는 시중은행 최초로 총수신 200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당행의 영업력 회복 및 ‘KB국민 첫재테크적금’ ‘KB드림톡적금’ 등 최근 출시한 신상품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인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의 최대 화두이자 미래성장 동력으로 인식하고 있는 퇴직연금시장에서 은행권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고, 스마트폰뱅킹 시장에서도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오두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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