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미성년자 아이돌 스타의 숨겨둔 아이? 첫 사진 공개, 닮았나 보니…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저스틴 비버의 아이를 낳았다고 주장하는 여성과 생후 3개월 된 아기의 모습 [사진=더선/EROTEME.CO.UK]

미국의 인기 아이돌 저스틴 비버에게 숨겨진 아이가 있다는 스캔들이 터진 가운데 아기의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6일(현지시간) 영국 더선은 저스틴 비버의 아이를 낳았다고 주장하는 여성과 생후 3개월 된 아이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아기는 저스틴 비버의 핏줄이라고 확신하긴 어려운 모습이다. 묘하게 닮아보이는 구석도 있지만 전체적인 이목구비는 비버와 매치되지 않는다. 그러나 `비버의 아이`라는 이름으로 아기의 사진이 공개되자 팬들은 충격에 휩싸인 상태다.

저스틴 비버 [사진=저스틴 비버 페이스북]

3일 저스틴 비버의 팬인 머라이어 이터는 "작년 10월 비버의 LA 공연이 끝난 후 콘서트장 뒷편 화장실에서 은밀한 관계를 가졌다"며 "3개월 전 그의 아이를 낳아 법원에 친자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고 주장했다.

10대들 사이에서 최고의 우상으로 꼽히는 아이돌 스타의 스캔들로 현재 미국은 떠들썩한 상태다. 게다가 저스틴 비버는 1994년생인 미성년자여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번 일로 교제중이던 가수 셀레나 고메즈와 결별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한편, 저스틴 비버 측은 이번 스캔들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비버는 친자 확인 테스트에 응한 뒤 여성의 거짓주장이 확인되는대로 곧바로 고소한다는 방침이다.

유혜은 리포터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