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애국지사 이경채 선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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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2면

일제 강점기에 항일 독립운동을 벌인 애국지사 이경채(사진) 선생이 뇌출혈로 5일 오후 6시 50분 별세했다. 84세. 1927년 전남 무안에서 출생한 선생은 광주사범 3학년이던 43년 독서회를 조직해 매월 모임을 갖고 연합군의 한국 상륙 시 봉기 계획 등을 논의하다가 옥고를 치렀다. 유족은 딸 혜선·혜란·혜옥씨가 있다. 빈소는 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8일 오전 7시. 010-3227-3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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