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업체들, MP3보드 제소

중앙일보

입력

BMG 뮤직,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워너 브라더스 레코드를 포함한 주요 음반사들이 23일 인기 있는 MP3 음악 사이트인 MP3보드가 웹 서퍼들을 인터넷 상의 "불법 복제" 음악에 링크하는 것을 중지시키기 위해 MP3보드를 제소했다.

맨해탄 연방법원에 제출된 이 저작권 침해 소송은 워너와 BMG가 온라인 음악업체 MP3 컴과 저작권 소송 관련 합의에 도달할지 3주만에 제기됐다.

이들 업체는 소장에서 이 사이트가 불법 복제를 조장하고 거의 모든 레코드 음악의 불법 복사를 노리는 자들의 핵심적 자원이 돼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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