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삼성미술관 리움, 특별전 ‘조선화원대전’과 연계한 특강 마련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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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남동 삼성미술관 리움이 내년 1월 29일까지 열리는 특별전 ‘조선화원대전’과 연계한 특강을 마련했다. 10일부터 매주 목요일, 12일부터 매주 토요일 각각 심화 강좌(12주 과정)와 일반 강좌(6주)로 진행된다. 서울대 장진성, 이화여대 홍선표 교수 등이 조선시대의 화원에 대해 강의한다. 02-2014-6900

◆서울 창전동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이 ‘한국 근현대 미술교육자료전’을 열고 있다. 오늘날의 초등과정에 해당하는 교과서로 1912년 문부성에서 발행한 ‘고등소학 신정화첩’, 1926년 조선총독부에서 발행한 ‘보통학교 도화첩’, 일제 강점기 컬러로 인쇄된 교육용 괘도, 1950년대 문교부와 미술교재연구회에서 펴낸 ‘초등미술’ 및 ‘공작’ 교재 등 시대별 미술교육 이념을 엿볼 수 있는 자료가 전시된다. 12월 23일까지. 02-730-6216.

◆반세기 매듭을 엮어온 다회장 심영미(66)씨의 ‘초상화 장식, 유소(流蘇)를 만나다’ 특별전이 8일까지 서울 관훈동 백송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유소는 조선시대 초상화 장황(표구)에 드리운장식 매듭. 영조·철종 어진의 유소를 재현하는 등시대별·계급별 유소를 보여준다. 02-730-5824.

◆(사)밝은빛 태극권협회는 1일부터 28일까지 서울과 제주도 지역에서 ‘어르신을 위한 건강태극권 교실’을 연다. 1~22일 제주 서귀포 오석학교, 3~24일 서울 논현노인종합복지관, 7~28일 서울 서초구립중앙노인복지관에서 이어진다. 02-534-9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