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중국에 스판덱스공장 건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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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은 중국 저장성(浙江省) 가흥시(嘉興市)에 총 7천만달러를 들여 연산 3천600t 규모의 스판덱스 생산공장을 건설하기로 하고 최근 현지에서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효성측은 "내년말부터 공장을 가동, 연간 6천만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은 스판덱스 수요가 연간 2만t임에도 생산규모는 1만t에 불과, 절반가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사업전망이 밝다"고 설명했다.(서울=연합뉴스) 강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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