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식(중부대)이 제29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격대회 남대부 공기소총 본선과 결선합계에서 잇따라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지난달 봉황기대회 우승자인 김광식은 16일 나주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공기소총 남자대학부 단체전에서 대회신기록인 594점을 쏴 소속팀인 중부대를 준우승으로 이끈데 이어 개인전에서 결선합계 694.7점으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정상에 올랐다.
공기소총 남대부 단체전에서는 김대욱, 한주희, 김우영을 앞세운 한국체대가 1,767점을 쏴 대회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우승했다.
이밖에 자유권총 남대부 단체전에서는 경남대가 1,598점으로 우승했다.(나주=연합뉴스) 조준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