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 경제뉴스] 삼성전자 ‘갤럭시S2 HD’ 출시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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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2 HD’ 출시

삼성전자가 HD 슈퍼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S2 HD(사진)’를 출시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세계 최초로 4.65인치 HD(1280×720픽셀) 해상도를 갖춘 고화질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며 “16:9 비율에 180도 광시야각을 갖춰 ‘손안의 HD 영화관’ 느낌을 살렸다”고 말했다. 4세대(4G) LTE(롱텀에볼루션) 통신망을 활용해 3G(3세대) 스마트폰보다 무선인터넷 속도가 최대 다섯 배 빠르다. 출고가 80만원대.

LH, 연말까지 3조3000억 공사 발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올 연말까지 3조3000억원어치의 공사를 집중적으로 발주하기로 했다. 올해 전체 발주목표 물량 11조4000억원의 29%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발주시점부터 계약 및 착공시점까지 기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형 공사는 100% 긴급 발주하고 입찰기간 발주 일정도 최대한 줄일 방침이다.

롯데마트, 생필품 최대 50% 할인행사

롯데마트는 롯데쇼핑 창사 32주년(11월 15일)을 맞아 27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주요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롯데쇼핑 창사 32주년 행사’를 전점에서 진행한다. 1차 행사 기간인 27일부터 11월 2일까지는 감귤·고구마·굴 등 제철 식품과 오리털 차렵이불 같은 겨울 상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서귀포 감귤(3.5㎏/1박스)’을 시세보다 20~25%가량 저렴한 8000원에 선보인다. 한우데이인 11월 1일엔 암소를 부위별로 최대 30%가량 저렴하게 판다.

이수화학, 중국서 정밀화학 합자계약

이수화학은 중국 동명석화와 공동으로 총 738억원을 투입해 중국 산둥성 지난시에 연산 4만t 규모의 메틸에틸케톤(MEK) 공장을 건설하는 합자계약을 체결했다. MEK는 페인트 및 잉크 등 각종 수지 생산에 필요한 정말화학제품이다. 2013년 상업 생산이 시작될 MEK플랜트는 이수화학과 중국 동명석화가 4대6의 비율로 지분을 보유했다.

사노피, 만성질환 어린이 위한 이벤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최근 사회적 기업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북한산 국립공원에서 ‘2011 초록산타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환경에서 만성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모여 투병 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보를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금융

신한지주, 3분기 당기순이익 7042억원

신한금융지주는 3분기에 당기순이익 7042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직전 분기보다 27% 줄었지만 일회성 이익을 제외하면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2조5933억원으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계열사 중 신한은행은 전 분기보다 41.7% 감소한 458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기업은행, 수수료 평균 60% 인하

기업은행은 자동화기기(ATM) 수수료를 평균 60% 인하한다고 26일 밝혔다. 영업시간 종료 후 ATM을 이용할 때 부과하던 수수료 할증도 전면 폐지한다. 이에 따라 기업은행 ATM에서 다른 은행으로 송금할 때 1200원(영업시간), 1600원(영업시간 외)이던 수수료가 영업시간에 상관 없이 700원으로 인하된다. 다른 은행 ATM에서 현금을 인출할 때 붙던 수수료(1000원, 1200원)도 영업시간 구분 없이 700원으로 내린다.

하나SK 비바플래티늄 체크카드 출시

하나SK카드는 26일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과 ‘비자 플래티늄’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하나SK 비바플래티늄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5000원당 2마일의 대한항공 마일리지는 물론 유명 유학원에서도 1000원당 2마일의 특별 마일리지가 쌓인다.

정책

경인아라뱃길 29일부터 시범운영

국토해양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는 29일 국내 최초 내륙뱃길인 경인아라뱃길의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으로 약 6개월간의 뱃길 시범운영을 통해 이용객 불편사항을 보완·개선하고 선박운항의 단계적 확대 및 잔여공사 마무리 등을 거쳐 내년 5월 전면 개장할 예정이다.

국립해양조사원 3명, 세계인명사전 등재

국토해양부는 국립해양조사원의 이은일(49·해양학 박사) 연구관, 권석재(45·공학박사) 연구사, 변도성(40·해양학 박사) 연구사가 ‘마르퀴스 후즈후 세계분야’, 미국 인명연구소 ABI의 ‘2011년의 인물’과 ‘21세기 지성’에 각각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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