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 경제뉴스] 아시아나항공·KOICA, 개도국 무상원조 外

기업

아시아나항공·KOICA, 개도국 무상원조

윤영두(60) 아시아나항공 사장과 박대원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이 24일 경기도 성남시 KOICA 본사에서 공공·민간파트너십 사업 약정 체결식을 했다. 이 사업은 KOICA와 민간 기업이 함께 개발도상국에 무상원조 사업을 실시하는 것으로, 1년 단위로 합작 업체를 정해 사업을 진행한다.

차두리, 올해 최고 광고모델에

한국광고단체연합회(회장 이순동)는 ‘2011 대한민국 광고대상-올해 최고의 광고 모델’로 축구선수 차두리를 선정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차 선수는 올해 ‘간 때문이야~’라는 노래를 부르는 의약품 광고에 나왔다. 인쇄부문 대상은 대한항공의 ‘우리에게만 있는 나라’편이, 영상·라디오 부문 대상은 웅진씽크빅의 ‘바른교육 큰사람’ 캠페인이 수상했다.

혼, 주얼리 브랜드 ‘틸’ 론칭

귀금속 브랜드 미니골드로 유명한 혼(HON)이 20~30대 여성을 위한 주얼리 브랜드 틸(TYL·Trendy Young Lady)을 론칭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민들레 모양을 훈장에 접목한 디자인 컨셉트”라며 “유행에 민감한 2030 여성이 타깃”이라고 말했다.

에몬스가구 ‘우수디자인’ 국무총리상

에몬스가구는 앙뜨와네트 침실세트가 ‘2011 우수디자인(GD) 선정’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단순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GD 선정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자인 상이다.

아모레퍼시픽, 암환자 피부관리 행사

아모레퍼시픽이 11월 한 달 동안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을 연다. 이 캠페인은 암 치료 과정에서 외모가 변해 고통받는 여성 암환자에게 화장·피부관리·헤어관리법을 알려주는 행사다. 암 수술 후 2년 이내로 현재 항암·방사선 치료를 받는 여성 환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070-7604-2116.

LS산전, 부산 HVDC 공장 준공

LS산전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화전산업단지 내 초고압 직류송전시스템(HVDC)을 갖춘 부산 공장 완공식을 열었다. HVDC는 발전소에서 발전한 고압의 교류전력을 직류전력으로 변환해 송전한 후 다시 교류전력으로 바꿔 공급하는 방식이다.

금융

현대캐피탈, GE캐피탈 코리아 인수

현대캐피탈은 24일 GE캐피탈 코리아의 지분 100%를 1800억원가량에 사들였다고 밝혔다. GE캐피탈 코리아는 의료기 리스, 반도체 설비 등 기업금융 전문업체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2004년부터 파트너십을 유지해 온 GE캐피탈과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수출입은행, 히든챔피언 기업 35곳 선정

수출입은행은 24일 올해 제2차 히든챔피언 육성사업 대상으로 35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술력과 수출경쟁력이 뛰어난 중견·중소기업에 대출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특허 건수가 평균 21건, 수출액이 평균 1000억원이다. 수출입은행은 2009년부터 이 사업을 통해 186개사에 3조2000억원가량을 지원했다.

신한은행 온라인예금 200만계좌 돌파

신한은행은 온라인 예금 계좌수가 200만좌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온라인 예금은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 스마트폰, 콜센터 등을 통해 가입·입금·해지가 가능하다. 2000년 처음으로 이 서비스가 도입된 이후 현재 예금잔액은 2조7000억원에 달한다.

정책

“연말연시 해외우편물 미리 준비하세요”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24일 연말연시 국제우편의 지역별 평균 배달 기간과 우편물 발송 권고일을 공고했다. 우본은 연말연시에 맞춰 우편물을 보낼 경우 아시아 지역은 12월 13일까지, 북미·유럽은 12월 9일까지 발송할 것을 권고했다. 우본은 “연말연시 국제우편물은 평상시보다 1주일 이상 여유를 두고 보내야 원하는 날짜에 안전하게 배달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가별 연말연시 국제우편물 이용에 대한 안내는 우본 홈페이지(www.koreapost.kr)와 인터넷우체국(www.epost.kr), 우체국콜센터(1588-13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학현 위원, OECD경쟁위 부의장에

공정거래위원회는 24일 김학현 상임위원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경쟁위원회 의장단 멤버(부의장)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선출 부의장직은 34개 선진국으로 구성된 OECD 경쟁위원회 회원국 가운데 경쟁법과 정책 집행에 주도적인 8개 국가에만 주는 자리”라며 “한국 공정위의 공정거래법 집행 성과와 국제 커뮤니티에서의 역할 수행을 높이 평가한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