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를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은? 위의 표에서 보듯 일단 지문의 양은 줄었다. 하지만 역시 모두 공부할 수는 없다. 예년의 경우, 1700여 지문 중 시험에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되는 지문을 우선순위로 약 200개 추려서 그것을 집중적으로 학습하게 한 결과, 실제로 2011수능에서 “20번,21번,37번,41번,45번”에서 적중하였고, 이 중 3개의 지문은 완벽하게 일치하였었다. 이는 실제로, EBS 교재에서 주요지문들을 발췌해서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일반적인 EBS교재들로 공부하는 것보다 체감반영율이 매우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올해에도 이처럼 공부한다면, EBS를 좀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 이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오늘의 운세] 5월 28일](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405/28/9866f29c-fc4e-4fd9-ad4a-3d0a95d53514.jpg.thumb.jpg/_ir_432x244_/aa.jpg)
![](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110/14/htm_20111014165040l100l101.jpg" width=250></div><!--@img_tag_e@-->한달 앞으로 다가온 수능. 마무리 학습은 어떻게 해야 할까? EBS 교재가 많이 반영된다하여 잔뜩 교재는 구매하였고 강의도 듣고 있지만 불안감을 지울 수 없다. 왜냐하면 70% 반영된다는 영어지문이 총 1100개에 해당하고 각각의 지문은 외계어로 작성된 철학서 만큼이나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부 학생들은 아예 영어공부를 포기하고 뒤에 나온 해석지문의 한글만을 읽고 있거나 그것도 모자라서 아예 각 지문의 토픽만 기억하는 괴이한 학습을 하기도 한다. 이에 대해 EBS에서 영어과목강좌를 담당하고 있는 입시전문 사이트 이투스의 김정호선생님(타미라는 영어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에게 전문가다운 조언을 듣고, 수능 외국어영역 마무리에 대한 확실한 계획을 세워보자. <b>한 달 미만이 남은 시점은 효과적 공부법은 무엇일까？</b> 문법은 독해를 가능하게 하는 마스터키와 같다. 예를 들어, 비교구문이 취약하면 하루 날 잡아서 비교구문 문법공부를 하고 그에 대한 구문들을 집중적으로 다루어서 비교구문이 나오면 정확하고 빠르게 해석할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한다. 지문을 많이 보면서 문제풀이량을 늘리면 공부를 많이 했다는 착시현상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은 영양가 없는 음식으로 배만 불리는 방법과 같다. 아무리 마음이 급해도 분명 문장구조를 연습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구체적 방법으로 모든 문장의 주어와 동사를 찾아서 표시하기, 모든 관계사절이나 명사의 뒤에서 앞의 명사를 꾸미는 후치수식어(post determiner)찾기, 등위접속사 연결부위 찾기 같은 것들이야 말로 진정한 훈련법이다. <b>구체적 학습계획을 짜본다면?</b> 지키기 힘든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지 말고 일일 목표를 세워야 하며 영역별로 짧게 끊어서 공부해야 한다. 수능이 30일 남은 이 시점에서는 막판 정리 계획이 가장 중요하다. 영어의 경우 하루에 반드시 3시간이상 시간을 배당해야 한다. 그리고 이 시간들을 쪼개서, 일일 목표량을 세운 후, 어느 한 부분 영역 소홀한 곳이 없도록 조금씩 공부해야 한다. 예를 들어, 50분간 어휘를 공부하고, 다음 50분은 지문독해를 하고, 다음 50분은 문법공부를 하고, 다음 50분은 어려운 구문들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하는 방식으로 지루해질 틈을 주지 말고 정신없이 영역들을 바꾸어가며 공부해야 효율성도 높아지고 지치지 않고 오래 공부할 수 있다. (질문자 편집 주 ) <b>수능시험에 70%나 반영된다는 EBS,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b> 정부에서 고지한 바대로 70%의 EBS 연계율이 유지될 전망이다. 참고로 전년도에 연계율은 70% 였었다. 다만 전년도에 EBS 11종의 교재, 총 1700개의 지문 중에서 발췌 반영하다 보니 체감반영비율이 낮았다. 그 결과 올해는 5종의 교재에 실린 1100여개의 지문에서 발췌 반영하게 되어서 체감반영비율이 소폭 상승할 것이다. 현재 EBS교재에 나와 있는 상당수의 지문들은 영미권의 전문서적에서 편집 반영한 것이고 여기에는 해당분야전문가들이 이해하기에도 벅찬 수준들의 글들이 있다. 수험생들로서는 단순히 한번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었다고 해서 해당지문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얻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반드시 꼼꼼하게 읽어보고 어려운 구문들은 원래의 지문을 찾아서 구조분석 및 배경지식을 함께 습득해야 한다. 수박 겉핥기처럼 하지 말고 선별해서 하더라도 제대로 철저히 지문을 공부해야 한다는 것이다. 독해이건 거기에 나오는 어휘습득이건 간에 반복이 생명이다. 한 번 보고 끝내지 말고 해당지문을 여러차례 보아야 한다. <!--@img_tag_s@--><DIV class=html_photo_center><IMG sr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