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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도 일본뇌염모기 발견

중앙일보

입력

부산시는 1일 "기장군 가축사육장에서 채집한 모기에서 일본뇌염 모기인 작은 빨간집 모기가 발견됐다" 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제주도에서도 일본뇌염 모기가 발견됐으며 보건복지부는 31일 전국적으로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었다.

보건 당국은 "하수구.웅덩이 등 모기 서식지에 대한 주변환경을 깨끗하게 하고 어린이들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 을 당부했다.

일본뇌염은 3~15살 어린이에게서 주로 발생한다. 두통.고열.기억상실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완치되도 50%가 언어장애.전신마비.정신장애 등 후유증이 남는다.

김관종 기자 <istor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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