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 바이러스치료 인터넷서비스 제공

중앙일보

입력

안철수바이러스연구소(대표이사 안철수)는 PC에백신 프로그램이 설치돼 있지 않더라도 인터넷에서 즉시 바이러스를 검사.치료할 수있는 `My V3'' 서비스를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는 안철수연구소(www.ahnlab.com)와 천리안(www.chollian.net)의 홈페이지에서 1회에 500원의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안철수연구소측은 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다른 백신업체에서 제공하는 인터넷서비스와는 달리 파일 뿐만 아니라 메모리와 부트 영역까지 치료할 수 있는 것이 차이점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시스템 및 사용자 정보를 유출시키는 `백도어 프로그램''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인터넷 포트 검사 기능도 가능하다고 연구소측은 덧붙였다.

한편 안철수연구소와 천리안은 홈페이지를 통해 `1주간의 바이러스 예보'', `바이러스캘린더'' `바이러스 교실'', `신종 바이러스 TOP 10'' 등의 항목으로 각종 바이러스 정보 및 예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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