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0.5계획 중 농업종합개발 주요사업 및 목표 확정

중앙일보

입력

중국 재정부 부장 샹화이청(項懷誠)은 5.24 '전국농업종합개발공작회의'에서 향후 10.5계획(차기 경제개발계획)의 농업종합개발 주요사업은 기초시설 건설확대, 구조조정, 과학기술 촉진, 생태환경 보존 및 개선이라고 강조.

한편, 국가농업종합개발판공실은 10.5계획기간중 농업종합개발목표는 생산성이 낮은 농지의 개량과 관개수로 확대를 각각 1.82억畝, 1.37억畝에 대해서 실시하고 우량 농산물을 1조150
만kg(536억RMB)상당 증산하며 개발시범지구 농민의 연간 1인당 소득은 9.5계획 기간 말 보다 760RMB정도 제고토록할 것이라고 발표.

이를 위해 우선 금년중 68억RMB의 개발자금을 투입하고 이후 5년간 매년 8-10억RMB씩 중앙 예산을 더 배정할 것이라고 발표.

88년이래 농업종합개발 시범지역은 전국 1,500여개 ``縣으로 확대되었으며 생산성이 열등한 밭의 개량 및 관개수로 확대 면적은 각각 2,000만ha, 2,800만ha, 식량의 연평균 생산증가는 5,300여만톤을 기록하였고 시범지구 농민의 연간 1인당 소득은 다른 지역보다 평균 260RMB나 높은 것으로 나타남.

(인민일보 해외판, China Daily 1면, 경제일보 2면)
*본 정보는 한중경제교류중심 제공입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