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주문 수입물품 전월대비 21.5% 증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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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전자상거래 주문 수입물품 전월대비 21.5% 증가 …기 관관세청구 분기타첨부화일cu0525d.zip주로 신세대가 선호하는 서적·DVD·CD·컴퓨터·전자제품 순으로 나타나…□ 관세청에 따르면 전자상거래를 통한 해외주문으로 국내에 반입되는 주요물품은 新세대가 선호하는 서적·DVD·CD·게임물·컴퓨터·전자관련 제품인 것으로 밝혀졌다.- 관세청이 금년 3월∼4월중 전자상거래 주문에 의한 수입실적을 집계한 결과에 의하면, 전자상거래에 의한 주문으로 국내에 반입된 물품은 수입건수 기준 2,903건으로 동 기간 전체 수입건수(604천건)의 0.48%정도인 반면, 수입액기준 미화 129만불로서 동 기간 전체수입액(미화 275.6억불)의 0.0047%정도로 미미한 것으로 나타남 → 이러한 현상은 개인들이 자가소비목적으로 소량·소액의 물품을 해외쇼핑몰에서직접구매하는 사례가 증가한 것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고있음.- 전자상거래주문을 통해 수입되는 주요물품(수입건수, 비중)은 서적류(1,644건, 55.6%), CD·DVD·게임류(551건, 19.0%), 컴퓨터관련제품(253건, 8.7%), 전자제품류(83건, 2.9%)순으로 젊은 층이 선호하는 제품이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요 공급업체(수입건수, 비중)는Amazon.com (1,630건, 56.1%), Outpost.com(110건, 3.8%), Willey.com(79건, 2.7%), Vitaminkoreatown.com(44건, 1.5%)등으로 나타남- 주요 수입국을 건수 기준으로 보면, 미국(91.9%)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밖에 싱가포르(4.6%), 유럽(1.4%), 일본(1.1%), 캐나다(0.6%) 순* 전자상거래는 국내소비자가 외국의 인터넷 쇼핑몰을 방문하여 원하는 물건을 클릭하여 선택한후 대금을 신용카드 등으로 지불하면, 그 물품을특성업체 또는 우편으로 배달 ☆ 관세청 관계자에 따르면, 3~4월 전자상거래를 이용한 무역실적통계(3월 미화 58만불 → 4월 71만불 : 21.5% 증가)와 최근 인터넷 이용자가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 등을 미루어 볼 때 금년말까지 전자상거래주문에 의한 수입규모가 미화 1천5백만불 이상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음.□ 관세청은 이러한 전자상거래중에 국내중개업체가 수입관계법령에 의한 증명·확인·추천절차 등을 피하기 위해 기업간 전자상거래(Business to Business) 물품을 기업대 개인간 전자상거래(Business to Consumer) 물품으로 위장하여반입하는 경우가 있다고 보고 있으며, 특히 의약품·식품류 등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제품이나 일부 음란물 등을 판매하는 인터넷 전자상거래 쇼핑몰로부터 반입되는 물품에 대하여는 향후 정밀추적관리를 해나갈 계획이다. ** 첨부 : 전자상거래주문을 통한 수입실적 분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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