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4보] 종합주가 급반등세로 720선 회복

중앙일보

입력

폭락세로 출발했던 주가가 오후들어 강한 반등세를 타며 15인트 이상 급등했다.

19일 종합주가지수는 오후 2시25분 현재 전일보다 14.75포인트 오른 727.65를 기록중이다.

장초반 새한그룹 워크아웃 신청으로 투자심리가 급랭, 한때 16포인트 이상 떨어지며 700선이 붕괴되기도 했으나 이후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고 정부의 시장안정대책 발표에 개인투자자들이 안정을 되찾으면서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외국인들은 2백42억원의 순매수로 순매도 하룻만에 매수우위로 돌아섰다. 오전 내내 매물을 내놓던 개인투자자들도 정부의 증시관련 발표이후 '사자'로 돌아서 1백45억원의 순매수로 전환했다.

반면 전일 장후반 지수지탱에 나섰던 기관은 오늘은 매도우위로 돌아서 투신권 5백7억원을 비롯, 5백15억원의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증시전문가들은 오늘의 상승은 단기 낙폭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으로 본격적인 상승반전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조인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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