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리한나 비키니 벗어던지자…땅주인 "나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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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영국 데일리메일 캡처]

가수 리한나(23)가 토플리스 차림의 화보 촬영을 하려다 땅 주인으로부터 쫓겨나는 수모를 당했다.

영국 데일리메일 온라인판에 따르면 리한나는 28일(현지시간) 영국 북아일랜드에 있는 한 농지에서 화보 촬영을 하고 있었다. 새 싱글 ‘우린 사랑을 찾았어(We Found Love)’ 앨범자켓에 들어갈 화보를 위해 사진을 촬영하고 있었다. 주인으로부터 촬영을 위한 땅 사용허가를 받은 상태였다.

하지만 섹시 화보를 찍던 리한나가 마침내 비키니를 벗어던지고 반라의 모습을 드러내자, 땅 주인 앨런 그래험(61)이 나타나 “당장 그 옷 입으라. 내 땅에서 뭐 하는 짓이냐”며 촬영을 막았다. 결국 리한나의 화보 촬영은 중단됐다.

리한나는 현재 싱글 ‘우린 사랑을 찾았어’의 예약판매와 함께 최근 방송활동을 재개했다.

그래미상 수상자인 그녀는 가창력뿐 아니라 특유의 섹시한 매력으로 영미권에서는 ‘유혹의 여왕(Queen of seduction)’이라는 별명도 갖고 있다.

이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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