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뉴스의 리더, 머니투데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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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지일보새천년 1월 1일, 생생한 뉴스 감각을 인터넷으로!

지난 1월 1일, 새해 벽두가 밝음과 동시에 온라인에도 ‘혁신적인 뉴스’ 가 탄생했다. 국내에서 경제분야만큼은 제 1인자라고 불리우는 현직 기자들이 모여 만든 이 사이트는 창간 30일(!)만에 알렉사 순위 531위를 기록하는 등 이 곳에 몸담고 있는 이들에게는 ‘행복한 부담감’ 을 안겨주면서 현재까지 100만 페이지 뷰를 기록한 이곳. 바로 ‘머니투데이’다.

작년 8월, 16년간의 기자생활을 마감하고 ‘인터넷’ 으로 과감하게 투신한 홍선근 대표(41세). 머니투데이 창간 계기에 대해 “생생한 뉴스의 감각과 빠르고 깊이있는 뉴스전달을 위해 인터넷은 정말 멋진 도구이자 수단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전문가 이상의 전문 기자들이 이제는 온라인으로 더 빠른 소식을 제공합니다” 라고 언급했다.

작년 10월부터 베테랑 선배 기자들의 리드하에 6개월간의 수습을 마치고 3월, 10명 전원이 정식 기자로 인정도 받았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기존 수습기자제도를 온라인 신문에 도입, 성공적인 1차 견습을 마쳐 이제 벌써 제 2기를 뽑아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어 나가고 있다.

‘Deep & Fast’ 와 ‘First & Best’

▶홍선근 대표 머니투데이대표이사 홍선근(41세)창간일 2000년 1월 1일온라인 주소 : www.moneytoday.co.kr캐치프레이즈: First & Best 투명한 시장을 만드는 투자뉴스
연락처 : (02)724-7731~2 35명의 취재인력이 움직이는 ‘머니투데이’ 는 일반 투자가들에게 좀더 ‘투명하고 깨끗한 시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24시간 노력하는 곳이다. 1월 1일 온라인에 처음 모습을 보이면서 머니투데이는 깊이와 빠른 뉴스를 의미하는 ‘Deep & Fast’ 를 표방했다.

그러나 4월 23일, 버전업을 하면서 ‘First & Best’ 로 캐치 플레이즈를 바꿨다. 즉, 본격적인 온라인 경제뉴스의 첫 주자임과 동시에 이 분야 최고가 되겠다는 담대한 각오가 담겨있음을 의미한다.

‘투명한 시장’ 은 곧 ‘투명한 경영’ 에서 시작된다

홍대표는 그의 경영 철학에 대해 “인터넷이 가진 ‘친숙성’ 과 ‘상호작용’ 의 기능에 맞게 유저들이 원하는 피드백을 전달, 그리고 다시 받고 전달하는 과정을 거침으로써 온라인에 잘 맞는 ‘메커니즘’ 을 확보하는 것이 일단은 중요하다고 봅니다. ‘투명한 시장’을 만들고자 하는 의지만큼 머니투데이는 ‘투명한 경영’ 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만큼 늘 ‘공개주의’ 가 원칙이고 저 또한 지분의 10% 이상을 갖고 있지 않아요.” 라고 밝혔다.

하반기에 단독 제휴를 맺고 있는 한국신용평가정보와 프리미엄 유료 서비스 코너를 오픈할 예정이다. 광고를 통한 수익은 50% 이하로 줄이고, 일단 만 명 내의 프리미엄급 멤버들을 대상으로 하는 컨텐츠 판매를 통해 명확한 수익 구조를 만들어갈 것이다.

세계 최고의 온라인 금융정보 서비스인 블룸버그사와 같은 뉴스로 거듭 발전하기 위해 밤을 지새우는 머니투데이의 기자들. 지금껏 달아오른 주식 열풍과 무관하게 머니투데이의 수익성은 기대해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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