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제주를 알려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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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6면

전세계에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 ‘가이즈 메이크 원더’가 방송된다. 케이블 XTM 27일 밤 11시 첫 방송. 진행을 맡은 문희준(사진)과 안혜경이 도전자 15인과 함께 제주도 곳곳을 돌며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서바이벌 미션이다. 최종 우승자는 자동차 엑센트를 받게 되고, 광고 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진다. 심사위원으로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우종완, 김태성 세계 7대 자연경관 범도민 추진위원장 등이 나선다. XTM 황혜정 팀장은 “제주도를 알리기 위한 서바이벌 도전에 1200명의 지원자가 응모했다”고 설명했다.

 제주도는 2007년부터 3차에 걸친 심사 결과 ‘세계 7대 자연경관’ 최종 후보지에 올랐다. 현재 브라질의 아마존, 아르헨티나의 이구아수 폭포, 미국의 그랜드 캐년 등 27개 지역과 치열하게 경합 중이다. 전세계인의 투표를 통해 선정되며 11월 11일 결과가 발표된다.

임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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