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 다음 달 11일 육군 현역입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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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겸 가수 비(본명 정지훈·29·사진)가 다음 달 11일 현역으로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에 입소한다.

 비는 23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음 달 11일 입대한다. 육군으로 현역 입대해 복무는 어디서 하게 될지 모르겠지만 오늘 오전 입대 일자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입대가) 너무 늦은 것 같아 송구스럽고 민망하지만 그 만큼 더욱 충실히 열심히 (군 생활을) 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비는 입대에 앞서 오는 24~25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전국투어 ‘더 베스트 쇼’의 서울 공연을 연다. 다음 달 9일 서울 압구정동 CGV 영화관 앞에서 강남구청이 주최하고 CJE&M이 협찬한 무료 단독 콘서트도 펼친다.

정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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